유 갓 서브드 (2004, You Got Served)
힙합 전사들의 현란한 춤동작 하나만으로도 무척이나 신이 날 수도 있는 것이겠지.
너무 뻔히 그 결과가 보이지만, 너무도 흔한 스토리 전개에 머물고 말지만 보는 내내 흥겨움을 느낄 수 있었다면 그 이상 무엇이 또 필요할 것인지.
이 영화는 그런 영화야.
머리로 보는 영화도 아니고, 가슴으로 보는 영화도 아니라는 생각이야.
몸으로, 리듬으로 느끼는 그런 영화였다는...
만약 누군가 나에게 이 영화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더라도 나는 아무런 할 말이 없어.
'그냥 춤을 추는 영화야'라는 말 외에는...
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에 컴컴한 방에서 잠시 어설픈 몸동작으로 율동을 흉내냈더니 숨이 차는구만.
대략 1분 정도였을까 했는데 말이지.







덧글
라엘 2005/04/04 01:11 # 답글
MAKE YOUR MOVE! 좋네요
Fiancee 2005/04/04 02:46 # 답글
* 라엘님 : 제가 몸치라서 몸을 흔들어대는 것이 그리 쉬웁지는 않답니다. 하하~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