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제나 한결같다는 말을 한결같이 해주시는 낙타친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 :-) 2009년을 맞이하는 저에게 들려주시는 덕담들이 하나같이 마음에 쏙쏙 들어오는 내용들이네요. 정말, 정말로 꼭 그렇게 되었으면 원이 없겠어요. 엉망으로 흐트러진 채 방치되고 있는 삶의 패턴을 추스리는 것부터 시작하여야 할 것 같아요. 제가 잘 해낼 수 있도록 용기를 주셔요~~~ ^^;;
낙타친구님에게 있어 2009년도가 기억에 남을 너무 좋았던 한 해로 남겨질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. 이러한 저의 진심이 위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...
서로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이라곤 검은 활자들을 통해 체득되는 단편적인 느낌들뿐이잖아요. 표현을 제대로 못했을 수도, 또한 잘못 이해할 수도 있는 여지도 무척 많고... 실수라니요, 전혀 아니랍니다. ^^
무엇이든 하고자 하는 의지가 실종되어버렸음을 깨닫게 될 때, 정말 당혹스럽더라구요. 그보다 더 황망한 것은 어떻게든 몰두를 하고자 함에도 그저 분산된 채로 부유하는 듯한 일상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자신을 지켜보게 될 때가... 되는대로 살아지는 삶은 정말이지 싫은데 말이죠.
웃을 수 있는 일들이 많은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은 정말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. 마음이 편안한, 평온함이 유지되는 삶이란...
저는 갈 데가 전혀 없답니다. 그저 이곳에 머무른 채로 궁시렁 궁시렁대는 것 외에 달리 억눌린 마음을 해소할 길이 없다는... 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, 이곳에 좀 더 머물러 있을 것 같아요. 언제든 이곳에서 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... ^^
덧글
2008/10/30 02:03 # 답글
비공개 덧글입니다.
Fiancee 2008/10/30 02:30 #
아! 일전에 이야기해 준 그 룰이 여전히 유효한 것이군요?네~ 앞으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. ^^
그리고 혹시나 해서 묻는 것인데, 저의 덧글이 부담스럽거나 하면 말씀해 주세요.
간혹 덧글을 원치 않는 분들도 계셔서 말이죠.
저는 자주 그곳에 들르곤 했는데, 이렇듯 이곳에 덧글을 올려주신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. ^^;;
카렌 2008/12/27 03:34 # 답글
저도 왔어요^-^ 앗 이글루 피플이셨을 줄이야!
Fiancee 2008/12/27 04:00 #
어? 정말 오셨네요? ^^이렇듯 찾아주신 것도 영광인데, 그에 더하여 글까지 남겨주시다니... 와!
정말 그렇네요?
맞아요, 저... 이글루스 피플이었어요.
하도 오래 된 일이라 잊고 있었는데... :-)
하지만 삶이 피폐해지다 보니 요렇듯 궁핍한 말들만을 웅얼거리고 있답니다. 아웅~
낙타친구 2009/01/16 03:39 # 답글
언제나 한결같으신 퍙세님,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.2009년엔 살도 좀 붙이시고 건강하시고 미남되시고 밥 많이 드시고 반찬은 더 많이 드시고 택시도 팡팡 타고 다니시고 많이 노시고 일은 좋아하는 걸로만 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..
Fiancee 2009/01/16 06:19 #
언제나 한결같다는 말을 한결같이 해주시는 낙타친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 :-)2009년을 맞이하는 저에게 들려주시는 덕담들이 하나같이 마음에 쏙쏙 들어오는 내용들이네요.
정말, 정말로 꼭 그렇게 되었으면 원이 없겠어요.
엉망으로 흐트러진 채 방치되고 있는 삶의 패턴을 추스리는 것부터 시작하여야 할 것 같아요.
제가 잘 해낼 수 있도록 용기를 주셔요~~~ ^^;;
낙타친구님에게 있어 2009년도가 기억에 남을 너무 좋았던 한 해로 남겨질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.
이러한 저의 진심이 위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...
낙타친구 2009/01/16 11:48 #
용기는 백배하시고~~~
Fiancee 2009/01/16 15:58 #
헙! 천 배나 만 배가 아니고... 고작 백 배...??? ^^하지만 하해와 같은 격려에 힘입어 불끈불끈!!!
바코 2009/01/30 12:28 # 답글
링크신청해도 될까요?;;
Fiancee 2009/01/31 07:33 #
앗! 링크는 그냥 하시면 되는데...그런데... 링크를 할 정도로 이곳이 그리 유익한 곳이 되지는 못하기에 많이 부끄럽네요. ^^
여진 2009/02/10 22:41 # 답글
우연하게 들러서...글을 보고..그리고 뭔가 진솔하고 글쓴이의 내음이 나서 가끔 왔었는데...아까 제가 남긴 덧글을 보니...제가 실수한듯하네요..-.-;;;
fiancee님의 내공에 반도 못 미칠터인데...그 비슷한 길을 갈거 같다고 너무 쉽게 말을 한듯해서요 ~
이런 말 해서 어떨지 모르지만... 그냥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하면 ...아니 이야기들으면 시간 잘 가겠다...라고 생각들었습니다. fiancee님이랑^^;;;
인연이 된다면 그렇게 될수도 있겠죠 나중에~^^;
열심히 살려고 하는 요즘~
열심히 사는게 정답이 아닌줄도 알지만,
뭐라도 해야지 고인물은 되기 싫어서 발버둥 치고 있는데...
그런 마음이라도 들게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
기쁨에 겨운 미소가 보이는 fiancee님의 블로그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.~
그럼 블로그에서 다음에 또 보죠^^
Fiancee 2009/02/11 02:45 #
서로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이라곤 검은 활자들을 통해 체득되는 단편적인 느낌들뿐이잖아요.표현을 제대로 못했을 수도, 또한 잘못 이해할 수도 있는 여지도 무척 많고...
실수라니요, 전혀 아니랍니다. ^^
무엇이든 하고자 하는 의지가 실종되어버렸음을 깨닫게 될 때, 정말 당혹스럽더라구요.
그보다 더 황망한 것은 어떻게든 몰두를 하고자 함에도 그저 분산된 채로 부유하는 듯한 일상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자신을 지켜보게 될 때가...
되는대로 살아지는 삶은 정말이지 싫은데 말이죠.
웃을 수 있는 일들이 많은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은 정말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.
마음이 편안한, 평온함이 유지되는 삶이란...
저는 갈 데가 전혀 없답니다.
그저 이곳에 머무른 채로 궁시렁 궁시렁대는 것 외에 달리 억눌린 마음을 해소할 길이 없다는...
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, 이곳에 좀 더 머물러 있을 것 같아요.
언제든 이곳에서 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... ^^
Achi 2009/04/24 11:20 # 답글
랜덤여행중입니다.잘보고 가요~~^^;
Fiancee 2009/04/25 14:52 #
저는 랜덤 여행이란 것을 해본 적은 없지만, 그 여정이 즐겁고 행복한 것이기를 바랍니다. ^^방문 흔적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.
2009/04/29 09:56 # 답글
비공개 덧글입니다.
Fiancee 2009/04/29 23:35 #
부디 두 분 이쁜 사랑하시길 바랍니다. ^^
장하다 2009/04/30 16:49 # 답글
오늘은 감사인사드리러 들렀어요. 어제는 좀 정신이 없었는데 오늘은 찬찬히 돌아보고 있습니다. 아직 파악은 제대로 못한 상태구요. 더 돌아다니다 갈께요. 링크 업어갑니다. ^^
Fiancee 2009/04/30 17:52 #
내가 잃어버린 그 무엇, 그 소중한 마음이 떠올라 잠시 아련한 느낌이었습니다.정말 보기 좋은 모습, 이쁜 마음씨여서 살짝 감동도 받고, 쬐끔은 배가 아프기도 했다죠. ^^
HyoMiNam 2009/05/04 02:08 # 답글
그간 잘 계셨나요?공백기 갖고 있다가 드디어 컴백했답니다.
피앙세님의 글은 여전하네요.
곰곰히 들여다보게 되는 글들이예요.
Fiancee 2009/05/04 02:47 #
그간 열심히 집중한 만큼 그 결과가 좋았을 것이라 생각해도 되는 것이겠죠? ^^일단 돌아오셔서 반가운 마음이랍니다.
네~ 여전히 한 말 또 하고, 한 말 또 하면서 이렇듯 혼자만의 세계에 틀어박혀 있다죠. :-)
제 글 어딘가에 영양가가 있는 내용이 있다고 곰곰이 들여다 보시는 것인지요? 아웅~
그런 말을 들으면 쇤네 부끄럽사옵니다요~~~ ^^
Polly 2009/05/04 12:32 # 답글
랜덤타고 온 것인데.. 저랑 도메인이 비슷하셔서 깜짝 놀랐어요!
Fiancee 2009/05/04 15:48 #
비슷함을 넘어, 이거 거의 똑같지 않습니까? ^^랜덤으로 오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신 듯하네요.
어쨌든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. 하하~
다시날자 2009/06/12 20:58 # 답글
링크 납치하고 갑니다^^ 읽어보고 싶은 글들이 너무 많네요^^
Fiancee 2009/06/12 21:16 #
그럴리가요???조금만 더 읽어보시면 읽고 싶지 않은 글들이 정말 많다죠, 이곳엔... ^^
링크 추가, 감사드립니다.
fleurs 2009/07/28 09:07 # 답글
어머..이제 댓글 달기가 되는군요. ^^제법 여름같은 더위가 시작되었나요?
여긴 3월부터 여름이었어요..^^;;;
Fiancee 2009/07/28 11:35 #
아하~ 어째 공교롭게도 덧들을 몇 시간 닫았었는데 그때 방문을 하셔서 '부치지 못한 편지' 게시판에 글을 남기셨더라구요. ^^네~ 아주 잠시 닫았었더랬어요.
3월부터 여름이면 벌써 5개월을 넘어 이제 곧 6개월째로 접어들게 되겠네요?
여긴 이제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즌에 접어들었어요.
동서를 가로지르는 여행을 다녀오신 것으로 아는데, 즐거운 시간들이셨겠죠? 부럽부럽~~~ ^^;;
해피유 2009/07/28 13:26 # 답글
^^ 잘 지내고 계시죠??번잡스러운 마음들은 시간이 필요한거 같아요. 힘내시길....^^
Fiancee 2009/07/28 14:06 #
네~ 현재로서는 어찌 해결될 일이 아니고, 그 전망 또한 불투명한 일로 인해 자꾸 기운을 잃게 되네요.대범한 마음으로 툭툭 풀어헤쳐야 하는데, 속이 워낙 좁다보니... ^^
당장 어찌 되는 것도 아니니 일단 여유를 되찾는 게 급선무일 것 같아요.
간바떼! :-)
아! 다음에 그런 좋은 모임이 있으면 저도 좀... 하하~
스픽스라이턴 2009/10/07 10:51 # 답글
리잉크 했습니다. 오늘 처음 랜듬으로 방문했는데, 무엇보다 Fiancee님의 블로거를 알게 되어 기쁩니다. 저의 종소리(http://sfix.egloos.com/3345811)마냥 아름다운 분의 블로거 인 것 같습니다..
Fiancee 2009/10/08 01:52 #
아! 랜덤을 통해서 오셨군요?그간의 덧글들을 보면 랜덤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생각 외로 많은 듯하네요.
누추한 곳이지만 좋게 보아주시니 감사한 마음입니다.
그런데 실상 아름답지는 않답니다. ^^
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옵니다. 그 동안 변득스럽던 날씨도 고양이털처럼 포근하고요.
使君子(사군자. Rangoon Creeper, 아열대 지방 넝쿨식물)
鄭郞豪情慰扶桑, : 정랑의 호탕한 뜻, 동해 선녀를 위로하고.
西越帆影掠滄浪. : 서쪽으로 떠나는 배는 창랑수를 지나갔네.
凌霄不負唐氏夢, : 무산선녀처럼 고당씨의 꿈을 저버리지 않고
歸舟遙指鏡花香. : 돌아오는 배에서 물에 비친 꽃을 바라보네.
http://img.blog.yahoo.co.kr/ybi/1/15/5a/cmh1022/folder/207/img_207_1610_40?1257443135.jpg
Fiancee 2009/11/08 10:43 #
네~ 천둥, 번개도 치고 그침 없이 계속 내리고 있네요.덕분에 시끄러운 새벽을 보내야 했고, 또한 시끄러운 오전을 맞이하고야 말았네요.
rkdmsaus 2009/11/12 10:16 # 답글
퍙세님! 또 한 주가 다가고 있습니다. 희망찬 나날 보내십시오.《罌粟花》: 앵속화( 양귀비꽃, Papaver nudicaule )
是藥三分毒, : 이 약의 3할은 독인데
是花自然放. : 꽃은 스스로 피어나네.
同讀聖賢書, : 성현의 책을 읽는 것 같아
淸濁各流暢. : 청탁이 각각 따로 갈라지네.
淸者晶瑩透, : 깨끗한 놈은 수정처럼 맑고
濁者泥沙殤. : 혼탁한 놈은 진흙에 묻히네.
花開無毒心, : 꽃 필 땐 독이 없지만
癡飮毒酒嘗. : 자칫 마시면 독이 되네.
芸芸千夫指, : 향기는 많은 사람 유혹하며
斷捍療箭傷. : 화살의 상처도 치료해 주지
.http://img.blog.yahoo.co.kr/ybi/1/15/5a/cmh1022/folder/207/img_207_1610_51?1257730471.jpg
Fiancee 2009/11/13 00:17 #
네~ 이제 하루만 잘 버티면(?) 주말의 끝과 만나게 되겠네요.rkdmsaus님께서도 즐거움이 늘상 함께 하는 일상이길 바랍니다.
sempre 2009/11/14 23:54 # 답글
여전 하신가여? ^^*
Fiancee 2009/11/15 02:34 #
넵! 보시다시피... ^^sempre님도 여전하신가요?
rkdmsaus 2009/11/19 02:53 # 답글
flancrr님!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.仙客來(Cyclamen persicum, 원산지 그리스): 별명은 포도해당
羞紅側掩頭,: 부끄러워 붉힌 얼굴 살짝 돌리고
琶音半遮面。: 비파 소리에 얼굴을 반쯤 가렸네.
抑揚真摯處,: 소리의 억양이 진지하여 질 때에
臨空欲飛天。: 하늘을 향하여 날아오를 듯 하네.
問君思何意,: 묻노니 그대는 무엇을 생각하는가?
君笑未曾知. : 그대는 아무것도 모른다하며 웃네.
http://img.blog.yahoo.co.kr/ybi/1/15/5a/cmh1022/folder/207/img_207_1610_41?1257730471.jpg
Fiancee 2009/11/20 00:28 #
오늘은 편히 쉬기로 했고, 그렇게 편히 쉴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