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전히 갈등의 시계추는 왕복운동을 반복해대고 있다.
하지만 되돌릴 수 없을 것임을 안다.
아니, 절대로 되돌리지 않을 것임을 안다.
되돌릴 수 없다는 것은 그저 궁색한 변명일뿐, 실은 언제든 되돌릴 수 있는 것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.
그렇게 외면을 하고, 그렇게 용인을 해버릴 것이다.
'되돌릴 수는 없는 것이다.'라고...
그렇게 금기 하나를 께트릴 테지.
때로는 자기 기만이 필요할 때가 있다.
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기에 나는 여전히 갈등을 해대고 있음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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