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만의 독백 - 아스팔트 킨트
고마운 그녀

메신저로 이야기를 나누다, 가끔 "제가 전화를 드릴께요."라고 말하는 그녀에게 고마운 마음이야.
반가운 마음에 내 입에서는 바로 다음과 같은 말이 튀어나와.

"아니야. 내가 전화할께."

한 달간 무료 통화 720분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무료 통화 혜택은 전혀 누리지도 못하고 요금만 내고 있는 나로서는 나의 전화를 받아 오래 통화를 나눠주겠다는 이가 있으면 어찌나 고마운지 모르겠어.

며칠 전에도 새벽에 긴 통화를 나누고, 오늘도 지금 막 75분간의 통화를 마쳤어.
공돈 새어나가는 기분을 많이 누그러트려준 그녀에게 어찌 고마운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있겠냐구.

에휴~ 조만간 요금제를 바꾸어야겠지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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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Fiancee | 2007/07/12 03:39 | 나만의 독백 | 트랙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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