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제,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(2003, Josee, the Tiger and the Fish / ジョゼと虎と魚たち)
조제... 그녀는 평야를 달리고 싶어했는지도 모르겠어.
조제... 그녀는 물속을 헤엄치고 싶어했는지도 모르겠어.
어둠 속에서 태어난 그녀, 다시는 어둠 속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그녀...
그녀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었어.
자신의 삶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어.
그녀는 사랑을 배운 것이 아니고, 삶을 배운 것이었어.
그녀가 앞으로 살아나가야만 할 삶을...
이상이 아닌 현실 속에서의 진실은 언제나 가슴을 아프게 만들곤 해.
그러나 그건 회피해서는 안되는 그 무엇, 어떻게든 극복을 해나가야만 하는 그 무엇일거라는...
조제... 그녀는 이제 달리지도, 헤엄치지도 않을거야.
언제나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겠기에..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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